[뉴있저] 정경심 교수 비공개 소환...檢 수사 향방은? / YTN

2019-10-04 67

■ 진행 : 변상욱 앵커, 안귀령 앵커
■ 출연 : 양지열 /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조국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교수가 어제 검찰 소환 조사를 마쳤습니다. 또 오늘 건강상 이유로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당분간 검찰 조사가 어려울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앞으로 조국 장관 일가와 관련된 수사가 어떻게 진행될까요. 양지열 변호사와 함께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변호사님 어서 오십시오.

[양지열]
안녕하세요?


아침 9시쯤 검찰에 정경심 교수가 출두를 해서 끝난 건 4시쯤 됩니다. 물론 이제 중간에 누구십니까부터 시작해서 인정심문부터 시작을 했겠습니다마는 어떤 혐의에 대해서 어느만큼 진행이 됐겠습니까, 이 정도면? [양지열] 사실 어제 소환한 걸 두고 굉장히 많이 미뤄졌다라고 얘기들을 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어제까지 소환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로 꼽히는 게 5촌 조카가 구속되어 있고 어제 기소가 됐죠. 어제가 구속기간 만료였기 때문에 어제까지는 5촌 조카를 재판에 넘기지 않으면 안 됐고. 그런데 검찰은 지금 그 5촌 조카와 정경심 교수가 일정한 역할을 함께했다라는 식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그렇게 언론을 통해서 알려졌죠. 그러다 보니까 공공관계로 만약에 정경심 교수를 기소를 하거나 앞으로 수사를 하려면 최소한 5촌 조카를 기소하기 전에 정경심 교수에 대한 소환조사도 있어야 되는 거 아니냐. 그렇기 때문에 당초 예상은 사모펀드와 관련된 부분을 집중적으로 수사를 하지 않을까라고 그렇게 예상을 했었는데 어제 시간이 굉장히 짧았죠. 생각보다는 한 6시간 실제 조사할 수 있는 시간은 그랬었고 또 건강이 안 좋다는 이유로 중간에 조사가 중단되었던 상황이었고. 사모펀드와 관련된 부분은 언론 보도 보신 분들은 다 그렇게 느끼실 겁니다마는 굉장히 복잡한 구조를 가지고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그 시간 내에 아마 검찰이 수사를 하기도 어려웠을 것으로 보여서 지금 오히려 입시 비리와 관련된 부분에 차라리 좀 단순한 부분 쪽에 집중을 하지 않았을까, 그런 생각을 하고 있고요. 그걸 뒷받침을 할 만한 그런 정황도 보이긴 합니다.


지금 예를 들면 정경심 교수가 과거에 추락해서 다친 게 머리의 어떤 부상 얘기나 또는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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